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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Oct
오직 반려견 소식 '톰빌리' 도로 한쪽에 팔을 걸친채 세상을 구경하는 고양이 동상이 되어작성자: kukuiju 조회 수: 494
터키 이스탐불에 사는 '톰빌리' 동상이되다.
사진=Tombili Facebook
여유롭고 독특한 포즈고 세상을 구경했던 '톰빌리' SNS 페이스북에서 3200만회 이상 조회될 정도로 유명인사였다. 안타깝게도 지난 8월 톰빌리는 알 수 없는 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이스탐불 시민들은 자신들에게 즐거움을 줬던 톰빌리를 기억하고픈 마음에 톰빌리 동상 설립을 요청했고 온라인 서명운동이 진행됐다.
지난 4일 공식 공개된 톰빌리 기념 동상은 여전히 톰빌리가 살아서 세상을 구경했던 그 자리에서 이스탐불 시민과 인사를 하게 되었다.
사진= ateshirsizi 트위터
우리나라 옛말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는데 이스탐불의 '톰빌리'는 세상에 행복을 남겼다. 반려동물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 시야를 벗어날 정도로 너무 커서 전부를 보지 못하는 인간이 세상을 나누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한다.
호호펫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