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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Oct
모든소식 [기획기사] 미래 식량 부족으로 미리 내다 본 반려동물 식품작성자: 호호펫 조회 수: 825
[기획기사] ① 미래 식량 부족으로 미리 내다 본 반려동물 식품
2020년 곤충산업 규모 5000억원대로 확대
미래 농업인 곤충산업이 2020년에는 5천억원으로 규모가 확대됩니다.
새로운 곤충산업 창출을 위한 정부의 R&D 지원 규모도 매년 확대되고 있으며, 곤충농가 농업인 성공 모델을 발굴하는 등 곤충 성공 사례는 계속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갈색거저리의 경우 단백질이 쇠고기의 2.5배로 곤충은 동물성 단백질 대체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몇 해 전부터 서울의 일부 지역에서 선보인 곤충 카페를 비롯하여 조금씩 대중에게 다가가는 방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 방안
곤충은 분말로 가공되어 메밀과 섞어 국수나 묵 또는 푸딩 등의 식품으로 활용이 되기도 하며, 간식용 쿠키와 건강 보조 식품으로도 판매 되고 있습니다.
그 외 동물 사료로도 개발 중에 있는데, 우리가 주목하는 부분이 반려동물 식품 부분입니다.
- 반려동물 식품으로서의 곤충
곤충은 육류 사료에 비해 부작용과 알러지 반응이 거의 없어 개와 고양이의 건강에 특히 좋은 식품 재료로 국내 공인 연구기관에 의해 입증되었으나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며, 이미 이 분야를 선점한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에서도 이미 수입 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곤충사료 개발에 성공한 몇몇 업체가 판매를 이미 시작했지만, 국산 사료에 대한 낮은 인식과 낯선 재료에 대한 선입견으로 쉽지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과거 반려동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불량 국내 사료 사건을 만들어 국산 사료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곤충을 이용한 사료 개발이 뒷받침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중심으로 사료가 아닌 반려동물 식품으로 인식이 상향됨에 따라 질 좋은 국내 곤충사료는 미래 반려동물 식품으로 수입사료를 넘어서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 농업과 함께 동반 성장
곤충사료는 농가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분야로 농가와 협업으로 반려동물 식품이 함께 발전한다면, 수입사료에 의존하는 국내 반려동물 사료 시장도 수입사료를 넘어 더 나아가 중국 등 동남아 등지로 수출까지 확장 가능한 미래가 밝은 블루 오션으로 자리할 것이라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
곤충은 미래 육류를 대체하는 식량으로 환경을 보존하는 친환경식품이자 2050년 유엔이 정한 미래대체 식량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