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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Sep
강아지 눈을 닮은 비극의 효명세자 역을 맡은 박보검작성자: kukuiju 조회 수: 291
강아지 눈을 닮은 박보검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깊은 눈을 가진 박보검(24세)
그가 울면 따라 울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묘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는 흔지 않다.
누구에게나 있는 그대로를 봐 줄 것만 같은 박보검의 매력은 '순수'다.
나이가 들어도 지금처럼의 순수한 모습이 환하게 빛나기를 바란다.
이 드라마에서 박보검이 맡은 역할은
조선 제 23대 임금인 순조(純祖)의 세자.
이름은 영(旲) 순조 12년(1812)에 왕세자에 책봉되고,
동왕 27년부터 대리청정하여 형옥을 삼가고 민정에 힘썼으나 4년 만에 죽었다.
후에 익종(翼宗)으로 추존되었다.
궁중정재에 깊은 관심을 보여, 여러 정재의 창사를 창작하는 등
순조조를 정재의 황금기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