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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Jan
생태계 교란 어종 배스 개 사료로 적용 연구중- - 개 수제사료 착한주인 펫봄작성자: 호호펫 조회 수: 1230
개 수제 사료 및 수제 간식을 연구하는 '착한주인 펫봄'
생태계 교란 어종인 배스를 이용한 반려견 수제사료와 수제간식 개발 연구가 한창이다. 국내 순수 브랜드인 '착한주인 펫봄' 에서 새롭게 진행되는 신메뉴 프로젝트 이야기다.
*배스 참고 자료
배스(bass)는 농어목에 속하거나 또는 농어목 물고기와 비슷하게 생긴 낚싯고기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사전적으로는 "농어"라는 뜻이지만 낚시꾼이 "배스"라 하면 예를 들어 피콕배스처럼 대충 농어 비슷한 물고기들을 모두 "농어"라고 통칭하는 것으로 엄밀한 과학적 용어가 아니다. 대체로 "배스"라는 영어 낱말은 한국어로 "농어" 또는 "우럭"으로 번역될 수 있다.
민물배스 중 가장 흔한 것은 검정우럭(블랙배스)으로 몸이 크고 길쭉하다. 어릴 때는 황록색에 얼룩 반점이 있고 배는 흰색이다. 하지만 늙으면 반점이 사라지고 몸 빛깔이 짙은 녹색 또는 검은색이 된다. 껍질을 제거하고 먹으면 맛이 매우 뛰어나 서양에서는 고급요리로 분류된다. 바다배스는 민물배스보다 훨씬 커서, 몸길이가 1m 이상 되고 무게도 약 15kg이나 된다. 가장 널리 알려진 종류는 대서양에 사는 줄무늬농어다. 배스들은 주로 미국과 캐나다 남부의 호수와 강에 살며, 대한민국에도 이식되어 널리 분포하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의 호소(湖沼)에서는 배스가 작은 물고기와 거머리, 물고기 알, 물풀 등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워 생태계의 균형을 파괴하여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배스는 바다 어종인 농어와 우럭과 같은 목에 속하는 어류다. 1973년 6월 국내 농어촌 소득증대 및 국민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양식보급에 되었다. 수입 당시 3~4cm 크기의 치어에서 1975년에는 종묘생산이 이루어졌다. 1975~80년 사이에 생산된 19,220마리가 2개소에 방류되었으며, 방류 당시 크기는 4~6cm였고, 1980년 방류 후 자연생태계의 영향을 고려하여 중단되었으며, 지금까지 닥치는대로 잡아 먹는 식성때문에 생태계 교란 어종, 골치 아픈 물고기가 되었다.
배스는 현재 루어 낚시를 하는 사람들에게 멋진 손맛을 선사하고 있지만 대 부분 버리거나, 도로 놓아 준다. 이런 베스를 이용하여 국내 반려견 수제 사료 및 수제간식을 생산하는 작은 업체에서 생태계를 위한 탈출구를 찾은 것이다.
베스에는 서양에서는 고급요리 어종으로 분류가 될 정도로 맛도 영양도 뛰어나다. 국내에서도 먹는 요리로 많이 홍보를 하지만, 외래어종이라는 선입견으로 버려지는 것이다.
비싼 연어를 대체할 수 있는 고급 사료 재료로 개발되는 이번 연구로 국내 사료 시장이 새롭게 짜여 질 것으로 본다.
국내 생태계도 살리고 고급 사료를 저렴하게 공급할 계기가 되는 연구가 시제품을 거쳐 하반기 본격 생산으로 들어간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http://petbom.co.kr
착한주인 펫봄
호호펫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