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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Oct
오직 반려견 소식 대기업 계열 애견샵 강아지 판매 논란작성자: kukuiju 조회 수: 504
대기업 애견샵 강아지 판매 논란
동물보호단체, 11일 오전 이마트 성수점에서 기자회견 열고 '몰리스 펫샵'의 강아지 판매 중단 촉구...
몰리스 펫샵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애견 이름 딴 애견용품샵으로 알려져
쌍끌이 그물망이라고 있습니다. 서해의 해적 중국어선들이 하는 수법입니다.
바다 끝까지 그물망을 내려 싹쓸이를 하는 수법으로 어린 물고기까지 씨를 말리는 도둑들이 하는 조업법입니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영업방법과 다르지 않습니다.
몇 년 전 대형할인점으로 동네가게를 싹쓸이하고, 원료를 공급해주던 대기업에서 빵집 프랜차이즈로 동네빵집을 죽이더니 드디어 애견사업까지 뛰어들었습니다.
뭐 먹고 살기는 힘들고 제아무리 방송에서 경영철학 강의를 떠들기는 했어도 경영 머리는 안 돌아가고 그러다 보니 잘 갖춰진 유통망을 이용하여 쉽게 가자는 것이겠습니다.
대기업은 뒤에서는 이런 쌍끌이 사업으로 규모를 늘려와서는 앞으로 하는 일이 공익사업입니다.
아무리 표면적으로 보여주기식 공익사업이긴 하지만 노골적으로 강아지를 분양하는 일은 동물보호단체에서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단체는 이에 대해서도 "영국은 마트에서의 동물판매가 금지되었고 독일 역시 펫샵이 사라진 지 오래다"라며 "이처럼 글로벌 선도 기업을 자처하는 이마트의 동물분양사업은 반려동물의 복지를 위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후진적 산업"이라고 비판했다고 합니다.
몰리샵으로 주변 애견용품부터 애견관련사업을 쌍끌이할 것입니다. 대기업이 이윤을 나누는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했으니깐요.
애견사업이 6조 원을 바라본다는데 경영은 안되고 돈은 많은 대기업이 빠질 수는 없으리라 봅니다.
호호펫 편집실